"관광특구 효력없다" 30%

볼거리 부재 36%, 무관심 35%, 시설노후 12%등

관광특구 1주년 주민 설문조사

관광특구 1년후인 지금 지역주민의 29%는 특구 지정후 '개선사항 또는 바뀐게 없다'고 여기고 잇는 것으로 나타나 특구지정으로 얻어지는 경제적 효과에 실망하고 있는 것으로지적됐다.

서비스 개선 19.5%, 신상품 개발 6.5%, 가격인하 10.4%, 신설보수 9%드의수준에그쳐 특구 지정후 뚜렷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, 다각적인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.

이는 아산시가 지역주민 및 업소 890명을 대상으로실시한 관광특구 지정 후 인지도 측정결과 밝혀진것.

특히 주민들은 특구지정 범위와 경계를 '확장해야 한다'가 36.2%나 돼 특구지정 지역과의 경계를 두고 있는 모종동, 실옥동등 주민들의 피해심리가 나타나고 이는 것으로 조사됐다.

축소해야 한다고 보는 의견은 25%로 나타났고 '적당하다' 23.2%등이었다.

방문손님에 대한 친절, 서비스는 '친절하다'는 22.6%수준으로 낮았고, '불친절' 14%, '보통'58.6%등 친절서비스가 여전히 낙후됐다는 지적이다.

'특구지정으로 자긍심을 갖는다'는 응답자는 66.2%로 높은 반면, '관광상품부족' 36.2%, 불친절 서비스부태 7.7%등 개선이이루어지고 잇지 못하는등 무심한 관광대책이 특구지정의 효력을 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.

특구 지정 전과 비교해 방문객이 '다소증가했다'고 보는 주민들은 10.2%에 불과했고, '오히려 줄었다'고 느끼는 주민이 20.4%나되는것으로 돼 특구지정후 경기회복의 기대심리도 한풀 꺽였다.

관광객감소요인은 36.2%가 볼거리, 먹거리등의 관광상품 부족을 꼽앗고, '무관심' 35.4%, '불친절, 고물가, 서비스부재'7.8%, '업소시설노후' 12.1%'무질서한 영업' 6.2% '홍보부족'2.3%등으로 지적했다.

주민들은 관광사업의중요성에 대해 83%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, 관광상품개발이 절실하다고 느끼고 있다.

<이찬선 기자>

온양신문 기자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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